Zune, 아이팟에 대적할 플랫폼이 될것인가
September 16th, 2006 by 라띠
애플이 차세대 아이팟과 iTV등을 선보이며 쇼타임을 하고 있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도 아이팟에 대적할 Zune을 내놓으며 미래 디지털 미디어 시장의 주도권 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Zune을 MS에서 내놓는 PMP 쯤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MS의 디자인/개발 부문 부사장 J. Allard는 Zune이 단순한 디지털 디바이스가 아닌 새로운 플랫폼으로써 기획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With Zune, we are not simply delivering a portable device, we are introducing a new platform that helps bring artists closer to their audiences and helps people find new music and develop new social connections.”
아래는 애플의 아이튠스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Zune Marketplace의 스크린샷이다.
애플과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컨텐츠와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플랫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팟과 비슷한 플랫폼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셜네트워크 기능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Zune Marketplace를 통해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고, 무선랜 기능을 통해 Zune 단말기 간에 데이터 이동이 가능하다. 이 동영상에서 시연되는 것을 보면 좀 느리긴 해도 잘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이 기능의 실제 효용성 여부는 개인적으로 회의적임)
아직 시판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는 부족한 상태다. 하지만 무선랜을 탑재하여 보다 적극적인 공유가 가능하도록 한 것은 아이팟에 대한 확실한 비교우위를 보일 수 있는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무선 네트워크 기능은 갈수록 다변화되는 디지털 기기의 망에서 Zune이 당당한 하나의 노드(Node)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겠다. 하지만 MS로선 ‘검색하면 구글’ 처럼 ‘MP3하면 아이팟’ 하는 사용자들의 행태를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다.
PS: 모두가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인걸 보면 플랫폼이 중요하긴 한가보다. 삼성까지도 MP3 시장에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니 말이다. “플랫폼을 지배하는 자가 시장을 지배한다” 라는 명제가 더욱 분명해 지고 있다.
*참고
Zune Promises MySpace-like Connectivity


zzz Says
이거 내 친구 쓰는거 봤는데 아이팟하고 다르게 돌리는게 아니고 누르는거던데 별로 안좋아 보였어 화면은 크지만… ㅋㅋ
맘데로.. 생각하셈
Mar 9th, 2007 at 11:5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