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무료화된 서비스는 FeedBurner Stats PRO와 MyBrand 두가지다.
Stats PRO는 사이트 방문자들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컨텐츠를 이용하는지 좀더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는 통계치를 제시해 준다. 나같은 경우는 통계치에 큰 관심없어서 모르겠지만 정교한 트래킹을 원하던 블로거들에게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겠다.
MyBrand 는 자신의 도메인을 사용한 피드주소를 쓸 수 있도록 해준다. 이전에 피드버너를 사용할때는 http://feeds.feedburner.com/Blograti 같이 항상 피드버너에 종속된 피드주소를 써야 했지만 MyBrand를 사용하게 되면 http://blograti.net/rss2 와 같이 자신의 도메인을 사용한 피드주소를 쓸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기존의 피드주소를 함께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피드주소를 전부 바꿔야한다면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겠다.
Stats PRO는 피드버너 사이트에 로그인 한 후에, Analyze 탭에서 좌하단의 FeedBurner Stats PRO 를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체크해주면 된다. MyBrand 는 좌상단의 My Account–> MyBrand 를 클릭하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안내창이 나온다. 아직 자동화된 서비스가 아니라 그런지 직접 관련팀에 요청메일을 보내야 해서(물론 영어로) 다소 불편하다.
미래 인터넷 환경에서 나날이 비중이 커지는 피드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발빠르게 피드버너를 인수한 것이나, 인수후 불과 한달 여가 지났을 뿐인데 이렇게 제빠르게 변화를 꾀한 것을 보면 역시 업계 최고의 기업답다. 미래를 예측한 신속한 결정과 그에 따른 과감한 투자 그리고 이어지는 발바른 변신. 역시 구글은 구글이다. 페이지뷰, 히트수 등 전통적인 방식의 통계치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요즘, 피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움직이는 선두기업들의 행보를 주의깊게 모니터할 필요가 있다. 한국기업들도 그저 강건너 불구경하듯 할 문제가 아닌듯 싶다.
친구이면서도 한편으론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녀석이 싸이에 올린 글이다. 펌질은 거의 하지 않는데 혼자 보기 아까워서 이렇게 소개해 본다. 진작에 글 잘 쓰는 넘인건 알고 있었지만 명문이다.
대선이 가까이 오면 일부 목사님들은 크리스천인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기도해야 하고 투표해야 한다고 강단에서 외치곤 한다. 그 분들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나 우리나라에서 크리스천 대통령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막상 크리스천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해서 특별히 다른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니라고 생각되므로 여기에 의문이 생기는 것이다.
크리스천들이 다들 성경에 충실하게 살아왔다면 이 사회는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졌을 것이다. 기독교 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도 그 신도들이 가르침에 성실하게만 살았다면 우리 사회는 보다 수준높은 사회가 되어 있을 것이다. 요컨대 종교인이라 자칭하더라도 그 가르침에 충실하지 못한 사람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다. 천만 성도를 가졌다고 교회가 떳떳이 자랑만 할 것은 아닌듯 싶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이가 자신이 크리스천이라 칭한다고 해서 크리스천들이 무조건 그 사람을 선출해서는 안된다는 결론도 당연히 이에서 나온다. 문제는 자칭 크리스천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실제 얼마나 ‘크리스천 답게’사느냐는 것일 게다. 그런데 세상에는 크리스천이면서도 전혀 성경의 가르침과는 무관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크리스천이 아니면서도 정직하고 겸손하며 사람들을 사랑하는..요컨대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사는 사람도 있다. 크리스천들은 이 양자의 사람들이 대선에 후보로 나선다면 그 중 누구를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할까..
나는 후자를 선출해야 한다고 말하고자 한다.
세상 권세들에 대하여 신앙인들이 가져야 할 태도에 관해 말씀하고 있는 로마서 13장을 읽어보면 4절에서 ‘권세’는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선을 베푸는 자이며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보응을 하는 자라고 되어있다. 따라서 신앙인들이 정치지도자를 선택함에 있어서 살펴보아야 할 점은 그 사람이 이 땅에서 얼마나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인물인가 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크리스천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 어디에 있는가. 신앙인으로서 학문에 정진한 이들은 ‘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다’라고 선포하며 성실히 학문활동에 임했다. 마찬가지로 크리스천들은 또한 모든 정의는 ‘하나님의 정의’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신앙인이든 비신앙인이든 정의와 진리를 실천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대선에 임하여 대통령을 선출함에 있어서는 크리스천들은 크리스천인 대통령이 선출될 것을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가치를 제대로 실현해 줄 수 있는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성경의 가치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우선 성경은 앞서 본 바와 같이 정치지도자의 권위를 존중하며 그러한 권위들은 하나님께서 땅에서 정의를 세우게 하시기 위하여 두신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대통령은 우선 나라에 정의를 세우는 사람이어야 한다.
오늘날 우리나라 현실에서 정의보다 더 긴요한 가치가 얼마나 되겠는가..욕심의 이전투구 속에서 각자 이기심 충족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 나라, 우리 국민의 현실이 아닌가..정의에 가장 배치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경제발전의 성과만 이루면 된다’는 따위의 발상이라 볼 수 있겠다. 적어도 크리스천이라면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서는 안된다.
또한 대통령은 정직해야 하고, 국민들 앞에서 겸손해야 하며, 국민들을 섬기는 봉사자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런 대통령이라야 국민들의 인권을 보호하며,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민주적인 통치를 할 수 있을 것이고 대통령이 지도감독하는 공무원들도 대통령의 자세를 본받아 국민의 공복으로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국민의 인권이 짓밟히고 민주주의가 조롱당했으며 공무원들이 부정부패에 물들어 있었던 것은 바로 과거의 대통령들이 국민들 위에 강압적으로 군림하고 사리사욕만 채웠던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정의와 정직, 겸손, 봉사의 화신(化身)임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경제상식을 포함한 폭넓은 교양의 소지자가 되어 주기를 아울러 나는 바란다… 예절과 품위를 갖추고 풍부한 문화적 소양을 쌓아 국민들이 마음으로부터 대통령을 존경하고 대통령의 인격이 국민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그런 대통령…예술가들이 대접을 받고 재벌들이 재력에 걸맞는 품격을 갖추도록 자극을 받는 그런 사회를 이루어갈 수 있는 대통령이 선출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것이다..
링컨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참으로 슬픈 것들 중 하나는 지금껏 존경할 만한 지도자를 가져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과 같은 동떨어진 시대에 사셨던 분들은 오늘의 우리 민족에게 살아있는 리더쉽으로서 다가오기 어렵다. 미 국에도 링컨 대통령 같은 이는 계층과 인종을 뛰어 넘어 전국적인 존경을 받는 위도한 지도자이고 베트남의 호치민도 이데올로기를 떠나 전국민적 추앙을 받는 지도자이며 인도의 간디도 그 많은 인도인들 다수의 칭송을 받는 분인데 우리나라 같이 국토도 좁고 인구도 많지 않은 나라에서 왜 전 민족적으로 사표가 되는 지도자가 나오지 못한 것일까..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인제 같은 한심한 사람은 표 얼마를 더 얻기 위하여 ‘3김 시대는 성공한 시대’라는 따위의 말들을 늘어놓기도 하였다. 3김 시대란 어떠한 시대였는가..지역을 초월한 민족적 단결과 통일보다는 지역의 차별성을 더욱 부각시켜 권력욕만 채우려던 사람들의 시대 아니였던가..그로 인한 지역간 갈등과 민주주의의 왜곡이 언제 극복될지 끝도 제대로 보이지 아니하는게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 아닌가..이 이가 이번 선거에도 출마하려 한다고 하니 두고볼 일이다.
백범 김구
그나마 우리 현대사에 있어서 그래도 비교적 폭넓은 사랑과 존경을 받은 국민적 지도자를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김구 선생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조국의 완전한 독립과 민족의 대동단결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김구 선생에게도 이 나라를 위하여 바라는 소원이 있었으니 그것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나라가 군사국가도, 부자국가도 아닌 문화국가가 되어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국가가 되길 바라는 것이었다. 그런 김구 선생과 같은 비전을 가진 대통령이 이번에 선출되기를 기대해 봐도 좋을까…
그렇지만 눈 앞에 보이는 사람들은 표심에만 정신이 팔린 정치꾼들 같아만 보이니 이는 그렇게 보는 나한테만 모든 문제가 있는 것인가…
간디
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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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리의 정수인 진리(혹은 神)에 대한 사랑, 이웃 사랑의 교리는 그야말로 인류가 가져야 할 최선의 가치다. 이런 좋은 정신을 망치는 것은 사람이다. 기독교가 잘못된 것은 없다. 다만 이를 못되게 이용하는 사람들, 기득권을 지키려는 교회들이 잘못된 것이다. 때문에 기독교가 개독교로 욕먹는 것은 부당하다. 다만 일부 기독교인들이 개독교인일 뿐이다. 기독교인인 나 역시 기독교가 개독교로 매도당하는 현실이 슬프다.
원래 점잖은 녀석이라 글도 너무 점잖다. 한마디로 이명박은 기독교인이라는 허울로 순진한 교인들 사기치지 말고 조용히 꺼지라는 말이다.
이 포스팅 선거법 위반인가? 반복적인건 아니고 한번만 올린거니 상관없지 않나. 혹 선거법 위반이라면 잡아가라. 단, 내가 지금 미국에 머물고 있으니 FBI와 공조해서 잘들 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