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인터넷學' Category

구글 드라이브(GDrive) 곧 런칭할까

November 27th, 2007 by 라띠



그동안 계속 말이 많던 GDrive 가 곧 베일을 벗을 지도 모르겠다. 제목만으론 상당히 구체적인 얘기가 나올 줄 알았지만, 정확한 날짜나 스크린샷이 없어서 조금은 낚인 기분.

아무튼 GDrive의 출현 시점이 상당히 다가왔음은 분명해 보인다. 이미 구글 오피스에서 10G 이상, 메일에서 5G 이상, 사진으로 1G 이상을 무료로 공급해 왔던 구글이다. 이 외에 구글 노트, 블로그 등에서도 상당한 용량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이제 이 용량을 하나로 통합해서 관리/검색할 수 있도록하는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된 모양이다. 아마도 기존에 업로드 가능하던 문서, 사진 등의 파일 형식 이외에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모든 형식의 파일을 올릴 수 있지않을까 예상해 본다. 관건은 무료로 사용가능한 용량이다. 기존의 무료로 사용가능한 용량을 고려하면, GDrive의 총용량은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20G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런 엄청난 용량을 제아무리 구글이라도 감당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구글神으로 까지 불리는 구글이라 꼭 불가능하지만은 않으리라 생각된다. 혹시 모른다. 한 50G씩 줄지도.

하드디스크가 필요없는 컴퓨팅 시대가 멀지 않았다.

Post in 인터넷學    Closed

  

피드버너 프리미엄 서비스 무료화되다

July 4th, 2007 by 라띠



얼마전 구글에 인수된 최강의 피드관리툴, 피드버너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무료화됐다.

이번에 무료화된 서비스는 FeedBurner Stats PRO와 MyBrand 두가지다.
Stats PRO는 사이트 방문자들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컨텐츠를 이용하는지 좀더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는 통계치를 제시해 준다. 나같은 경우는 통계치에 큰 관심없어서 모르겠지만 정교한 트래킹을 원하던 블로거들에게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겠다.

MyBrand 는 자신의 도메인을 사용한 피드주소를 쓸 수 있도록 해준다. 이전에 피드버너를 사용할때는 http://feeds.feedburner.com/Blograti 같이 항상 피드버너에 종속된 피드주소를 써야 했지만 MyBrand를 사용하게 되면 http://blograti.net/rss2 와 같이 자신의 도메인을 사용한 피드주소를 쓸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기존의 피드주소를 함께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피드주소를 전부 바꿔야한다면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겠다.

Stats PRO는 피드버너 사이트에 로그인 한 후에, Analyze 탭에서 좌하단의 FeedBurner Stats PRO 를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체크해주면 된다. MyBrand 는 좌상단의 My Account–> MyBrand 를 클릭하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안내창이 나온다. 아직 자동화된 서비스가 아니라 그런지 직접 관련팀에 요청메일을 보내야 해서(물론 영어로) 다소 불편하다.

미래 인터넷 환경에서 나날이 비중이 커지는 피드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발빠르게 피드버너를 인수한 것이나, 인수후 불과 한달 여가 지났을 뿐인데 이렇게 제빠르게 변화를 꾀한 것을 보면 역시 업계 최고의 기업답다. 미래를 예측한 신속한 결정과 그에 따른 과감한 투자 그리고 이어지는 발바른 변신. 역시 구글은 구글이다. 페이지뷰, 히트수 등 전통적인 방식의 통계치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요즘, 피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움직이는 선두기업들의 행보를 주의깊게 모니터할 필요가 있다. 한국기업들도 그저 강건너 불구경하듯 할 문제가 아닌듯 싶다.

Post in 블로그學, 인터넷學    4 Comments

  

탁월한 사진관리툴 Flickr 한글판 개시

June 13th, 2007 by 라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이트중의 하나이자 유일하게 유료 계정을 갖고 있는 웹서비스 Flickr가 한글판을 런칭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한글판을 따로 만든건 아니고 영어를 포함한 8개 언어 다국어 버전에 한국어가 포함된 것이다. 번역이 약간 매끄럽지 못하지만 영어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한국 유저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단순한 한글화만으로 한국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국에서도 Flickr를 선보이겠다던 야후 코리아 관련기사를 보고는 Flickr의 플랫폼을 사용한 완전 한국형 서비스로 바꿔 도입하려는 의도로 보였는데, 이번 한글판 Flickr를 보니 그건 아닌것 같다. 미국 이외의 Flickr 사용자가 절반을 넘기는 하지만 굳이 한국어판을 만들 정도로 한국 유저가 많지는 않을텐데도 한글판이 나온걸 보면 야후 코리아의 요청이 있었거나, 경영진의 야후 코리아 살리기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한글화는 됐으니, 야후 코리아의 본격적인 Flickr 띄우기 마케팅을 지켜봐야겠다. 개인적으로 사진 관리에는 이만한 웹서비스가 없고 글 Picasa와 비교해도 전혀 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워낙 애착이 가는 서비스라 한국에서도 잘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관련 포스트: 거의 완벽한 사이트 flickr.com



Post in 인터넷學    Closed